부정 평가 18%, 전국 시도지사 중 두 번째 낮은 수준
전국 평균 ‘잘하고 있다’ 51%, ‘잘못하고 있다’ 29%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평가에서 62%의 긍정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조사했다.
경북도의 경우 1044명이 응답했으며, 이철우 도지사가 ‘잘하고 있다’ 62%, ‘잘못하고 있다’ 18%, ‘어느 쪽도 아니다’ 4%, ‘모름/응답거절’ 17%로 '잘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전국 16개 시도지사(세종시는 응답자가 적어 제외) 직무수행 평가 평균은 ‘잘하고 있다’ 51%, ‘잘못하고 있다’ 29%로 조사돼 이 지사의 부정 평가는 18%로 16개 시도지사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성별로 ‘잘하고 있다’는 남성 62%, 여성 62%였으며 연령별로는 18~29세 51%, 30대 61%, 40대 46%, 50대 60%, 60대 70%, 70대 이상 75%를 차지했다.
성향별로는 보수 응답자의 72%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중도 59%, 진보 51%, 모름/응답거절 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의 경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p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대구시민들은 955명이 응답했으며, 홍준표 시장이 ‘잘하고 있다’ 56%, ‘잘못하고 있다’ 30%, ‘어느 쪽도 아니다’ 5%, ‘모름/응답거절’ 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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