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12월 29일까지… 읍면 방문 신청 

ⓒ봉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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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취약계층의 냉난방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29일까지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 15만 3800원 △2인 세대 20만 200원 △3인 세대 28만 9400원 △4인 세대 36만 8600원이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본인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되는 세대이다. 

에너지바우처를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하절기), 10월 11일부터 다음 해 4월 30일(동절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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