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118일 만에 최다…사망자 40명대로 낮아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8448명으로 주말에도 불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5만 8448명 늘어난 총 2865만 90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만 6211명보다 줄었지만, 1주 전인 지난 18일 5만 8838명보다 390명 증가하는 등 연일 전주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46명으로 40명대로 낮아졌지만, 위중 및 중증환자는 592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8일 연속 5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6.9%다. 병상 1639개 가운데 1035개가 비어 있다. 일반 병상으로 분류되는 중등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2.3%로 1922개 중 1493개가 남아 여유가 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1만 508명, 경기 1만 6445명, 인천 3638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2.4%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3991명, 경남 3739명, 경북 2567명, 대구 2486명, 충남 2337명, 전북 1856명, 충북 1828명, 전남 1768명, 광주 1709명, 대전 1704명, 울산 1477명, 강원 1262명, 제주 560명, 세종 525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5만 838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6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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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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