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중요성 배워
지구를 살리는 100가지 직업 탐색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원님 고맙습니다”
포항지역 초등학생들이 3일 지구를 살리는 100가지 산림(에코) 직업 탐색 체험으로 남부산림청을 방문해 산불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날 남부산림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G-on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니어 숲가이더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이다.
남부산림청과 경북숲해설가협회는 학생들에게 드론 전문가, 육종학자, 국제기구, 제약회사, 각종 연구소, 민간사업 등 다양한 산림관련 에코직업들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산불특수진화대원들과 산불 예방과 실제 산불 진화 장비들을 체험하며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의 중요성도 배웠다.
남송희 남부산림청장은 “학생들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대견했다”며 “산림청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푸른 숲을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영삼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