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순환 협력 강화…임직원 대상 분리배출 참여 확대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재활용자원 교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재활용자원 교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서원구청과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 임직원이 근무 중에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배출한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줬다.

건전지가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면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고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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