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서 참여 가능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그라비티는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이하 이번주만)’의 국내 2차 CBT(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주만 2차 CBT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검색 후 다운로드하거나 애플 앱스토어 Test flight를 통해 CBT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주만은 라그나로크의 대표 몬스터 중 하나인 데비루치가 주인공인 방치형 RPG다. 다른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인간 중심의 스토리가 아닌 인간에게 쫓기던 데비루치가 스스로 미드가르드를 정복하기 위해 나선다는 반전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8월 진행한 1차 CBT에서 게임 플레이 환경의 안정성 이슈로 테스트를 중단했던 만큼, 국내 2차 CBT는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플레이 환경 안정화와 함께 유저의 피드백 또한 적극 반영, 초반 성장 밸런스 부분을 신경썼다. 초반 구간의 레벨업 속도를 높여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전투 밸런스와 보상 구조 또한 최적화해 플레이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정진화 그라비티 이번주만 사업 PM은 “지난 CBT보다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유저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