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터테인먼트 결합한 초대형 축제, 롯데 5개 계열사 참여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일본 닌텐도 주식회사와 대형 오프라인 행사 ‘JOYFUL HOLIDAY in LOTTE WORLD MALL’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유통, 식음료, 패션, 온라인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월드몰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닌텐도 공식 팝업스토어 ‘Nintendo POP-UP STORE in SEOUL’을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100평 규모 스토어가 전개된다. 일본 닌텐도 직영 오피셜 스토어 오리지널 굿즈와 ‘슈퍼 마리오’, ‘동물의 숲’ 등 인기 IP 굿즈를 국내 단독·선공개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잇는 5층 연결 브릿지 공간(358㎡, 약 110평)에는 ‘조이풀 홀리데이 브릿지’를 마련해 슈퍼 마리오 캐릭터들과 홀리데이 디자인의 대형 포토존을 조성한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는 소비자 동선상에 슈퍼마리오 등장 토관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한다. 닌텐도 스위치 2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롯데월드몰 4층에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40주년 히스토리 보드를 설치해 최초 출시부터 현재까지 슈퍼마리오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팝업 첫 주말인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롯데월드몰 7층 씨네파크에서 마리오 카트 월드 2025 가을 이벤트 매치가 개최된다. 롯데온 앱을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운영한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1층, 4층, 5층에 마련된 8개 전시·체험존을 방문하고 미션 수행으로 스탬프를 모으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GRS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슈퍼 마리오 MD 출시를 기획 중이다. 엔제리너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매장에 슈퍼마리오 IP를 활용한 포토존 등을 구성한다. 유니클로는 ‘UTme!’와 슈퍼 마리오 오리지널 그래픽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나만의 슈퍼 마리오 티셔츠를 디자인할 수 있는 특별 기간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JOYFUL HOLIDAY in LOTTE WORLD MALL’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롯데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슈퍼마리오와 대규모 홀리데이 협업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기쁨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