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지원, 임직원 목소리 기부 봉사도

효성이 배리어프리영화원회에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과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효성
효성이 배리어프리영화원회에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과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효성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효성이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15회 서울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또 임직원은 시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전에 영화를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영화를 소개하는 녹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임직원 목소리 기부 봉사를 진행중이다.

효성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지원하고, 서울 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에게는 화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 음악 등의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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