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통한 생산성 향상 인정받아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가운데)이 대통령표창을 수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가운데)이 대통령표창을 수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서비스업 분야의 최고상인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분야 포상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중심경영을 기반으로 한 DB손보의 서비스 혁신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DB손보는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온 것이 심사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DB손보는 ▲상품개발, 판매, 보상 전 과정에서의 소비자 관점의 점검체계 확립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 예방적인 소비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를 핵심 경영성과지표(KPI)에 포함하는 등 기업의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소비자중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업권 최고 수준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통해 보험 산업의 전반적 신뢰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