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이마트24가 다음달 1일 PL(Private Label) 브랜드 옐로우(Ye!low)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PL 브랜드 론칭은 장기화된 고물가로 인해 PL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단순히 저가 전략을 넘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이마트24는 트렌드와 건강 요소까지 고려해 새 PL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명 ‘옐로우(Ye!low)’는 ‘품질은 ye! 가격은 low’라는 의미이며 이마트24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이기도 하다.

이마트24는 ▲가성비▲트렌드 ▲건강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옐로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 또 이 콘셉트에 맞춰 가성비는 오렌지, 트렌드는 네이비, 건강은 그린으로 패키지 라벨 폰트 색상을 달리해 직관적으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존 PL브랜드 아임이 과자, 제지류, 간편식품, 유제품 등 10종 상품을 ‘옐로우’ 브랜드로 리뉴얼 하고, 신상품 3종까지 총 13종의 옐로우 상품간편식품, 유제품 등 10종 상품을 ‘옐로우’ 브랜드로 리뉴얼 하고, 신상품 3종까지 총 13종의 옐로우 상품을 다음달 1일 선보인다.

김지웅 이마트24 MD전략팀장은 “PL상품이 편의점 브랜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고, 고물가 속에 PL상품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동업계 대비 차별화된 PL상품을 개발,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