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부 및 지역 직업훈련 기관과 ‘고양·파주지역 직업훈련생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고양·파주지역 직업훈련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물류산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진행됐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직무 훈련을 마친 직업훈련생들이 취업 고민 없이 쿠팡 물류 현장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철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물류산업의 성장으로 관련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자동화에 따른 고용구조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대표적인 물류기업과 지역 훈련기관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으로 인재와 일자리가 서로에게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