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 소방본부는 홍장표 소방감이 신임 소방본부장으로 2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10기)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의정부소방서장, 경기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등을 역임하며 소방 행정과 현장 지휘 경험을 두루 쌓았다.

온화한 성품과 결단력을 겸비한 리더로 알려진 그는 기획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취임 소감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정책을 실천하겠다”며, “AI·산업수도 울산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