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어묵, 알감자버터구이까지…가성비 라인업 확대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고물가에 겨울 간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성비 겨울 간식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이달부터 700원 신제품 ‘한입 군고구마(80g)’를 선보였다. 군고구마는 건강 간식 수요 증가로 사계절 판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식사 대용·체중 관리용으로 찾는 고객층이 늘고 있다. 지난 8월 테스트 판매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48%가 식사 대용, 20%가 체중 관리용으로 구매했다고 답했다. GS25는 맛과 품질 강화를 위해 햇고구마 사전 비축 시점을 앞당기고, 해남·나주·여주 등으로 산지를 다변화했다.
또 즉석 어묵 매출 비중이 65%에 달하는 10~12월 성수기를 겨냥해 ‘1천 원’ 초가성비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휴게소 인기 간식인 즉석 알감자버터구이도 시중 대비 최소 20% 저렴한 가격을 적용해 겨울 간식으로 출시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가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 간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초가성비 상품을 기획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