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AX, 에너지 보안 등

박상영 한전KDN 사장(앞줄 가운데)이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KDN 전시관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박상영 한전KDN 사장(앞줄 가운데)이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KDN 전시관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한전KDN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탄소중립, AX(인공지능 전환), 보안 등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 기술력을 홍보하기 위해 5종의 솔루션을 출품하고 전시관 내 신기술 세미나, SNS 구독 이벤트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한전KDN이 선보이는 솔루션은 ▲K-H2ECP(수소도시 플랫폼) ▲E:모음(KDN-VPP 플랫폼)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등 총 5종이다.

수소도시 전 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통합안전운영 플랫폼‘K-H2ECP’는 디지털트윈, 증강현실(AR), 시각화 포털, 빅데이터·AI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안전사고 예방, 에너지 운영의 효율화를 동시 지원한다.

‘E:모음(KDN-VPP 플랫폼)’은 재생에너지, ESS 등 에너지 분산자원을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하고 제어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고,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배전자동화 원격 관리·운영의 핵심 기술로 배전 선로 데이터와 개폐기를 감시·제어한다.

‘지능형전력망(SG) 기기 보안인증시스템’은 지능형전력망 운영 기기(AMI, 배전, EV 등)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 외부 노출로 인해 해커범죄의 대상이 되는 전력기기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30년이 넘는 전력ICT 운영 경험과 최신 ICT기술 적용으로 개선되고 발전된 에너지ICT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알려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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