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총 8회 운영…면역·뇌졸중 예방부터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알찬 구성

경주시 웰다잉 문화확산 한마당 모습 . 사진/경주시
경주시 웰다잉 문화확산 한마당 모습 .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생활 속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해 대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인 ‘시민보건대학’ 제49기 과정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면역력 식단, 뇌졸중 예방, 갱년기 관리, 한의학적 스트레스 해소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민보건대학은 2005년 시작돼 20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될 때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보건대학은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