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총 21건 안건 집중 처리 예정

제345회 임시회 모습. 사진 / 해남군의회
제345회 임시회 모습. 사진 / 해남군의회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가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지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총 1조 1,449억 원)을 포함한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추경안은 기존보다 758억 원 증액된 규모다.

임시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상임위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어 9월 1일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 2일 예결특위 종합심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 발의 조례안 8건(▲해남군 번영회 지원 조례안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 군수 제출 조례안 6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보고안건 3건 등이 포함됐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복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예산 집행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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