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학에 장비 기증·커리큘럼 개발 등 인재 양성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직업훈련 전문대학 ‘CCT1(The Central College of Transport No.1)’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는 향후 5년간 CCT1에 ▲스마트 건설기계 장비 및 기자재 지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제 기능올림픽 참가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지원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대상 교육 제공 등을 지원한다. 실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수요가 높은 22톤급 굴착기 1대를 기증했다.
CCT1은 교육생 모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강사진의 신기술 교육과 교·강사의 한국 파견을 추진한다. 취업박람회 개최 및 교육생 평가·우수 인재 선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베트남 신규 건설기계 시장은 정부의 도시화 정책으로 인해 연평균 4.3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9년까지 7900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 SK온,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시장 공략 시동
- 하나금융, 중장년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 개최
- 대통령실, 최저시급 ‘2.9% 인상’에···“노·사·공 합의로 결정, 의미 커”
-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올해보다 2.9% 인상
- [현장]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성수 상륙 작전’ 본격 시작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세계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커넥티드 모빌리티 핵심 기술 담은 백서 공개
- 효성벤처스, 1000억 펀드 운용 본격화…스타트업 4개사 첫 투자
- 두산밥캣, 전동화 건설장비용 배터리팩 본격 개발
- “5년 내 글로벌 10위 내 진입”…HD건설기계, 내년 1월 출범
이청원 기자
6352seou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