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6월 26일 최종 공시 예정

성주군청 전경.사진/김진성 기자
성주군청 전경.사진/김진성 기자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경북 성주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7만870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공시된 지가는 성주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은 감정평가사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공시된다.

성주군은 공시지가가 국세 및 지방세의 산정 기준인 만큼, 주민의 세금 부담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가 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시가가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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