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소통과 건강 UP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아리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7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전문 운동,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과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간 1:1 ‘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서로 간의 안부 묻기, 교육 참여 등을 통한 소통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어르신 간의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진도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 보건기관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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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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