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첫 일정 APEC 고위관리회의 개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외교부가 이번달 24일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를 앞두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20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에는 ▲APEC 소개 ▲2025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알림마당 ▲개최지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고위관리회의 및 분야별 장관회의에 대한 주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 개최 후에는 SNS 채널도 개설돼,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정상회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및 산하회의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4대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등 24개 회의로 구성되며, 재무장관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각 회의의 의장은 대부분 한국 정부 대표가 맡게 되며, 각국 재무차관을 비롯해 1,5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SOM)는 다양한 APEC 회의체들의 논의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의 결정을 이행, 감독하는 핵심 협의체로서 21개 회원의 고위관리들이 참석한다.
한국이 의장을 맡은 2025년에는 하반기에 열리는 정상회의까지 앞으로 총 4차례의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게 되며, 이번 경주 회의에 이어 5월 제주, 7월 인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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