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추석 때 평소보다 방문객 15% 증가‧매출 28% 상회
높은 비중 DT 매장‧전 연령 니즈 충족 메뉴‧24시간 운영 매장 57.5%

맥도날드 한가위 팩 ⓒ맥도날드코리아
맥도날드 한가위 팩 ⓒ맥도날드코리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추석마다 맥도날드 방문객 수와 구매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비중의 DT 매장과 전 연령에 걸친 메뉴 구성, 그리고 24시간 운영 매장이 많은 탓이다.

13일 맥도날드 코리아는 지난 5년간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매장 방문객 수는 평소보다 15% 늘었고 매출은 28%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에 귀성과 귀경 등 장거리 차량 이동시 접근성이 좋은 DT매장을 많이 이용하고 해피밀에서부터 빅맥, 맥너겟 등 전 연령에 걸쳐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 매장이 57.5%에 달해 시간 제약이 없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맥도날드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매장의 약 60에서 D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금천 IC근처 서울 시흥 DT점, 수원 신갈IC 근처 용인 신갈 DT점, 마장휴게소점, 양주휴게소 DT점 등이 운영중이다. 해당 4개 매장의 최근 5년간 추석 매출은 평시 대비 36%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16% 증가했다. 맥도날드코리아는 장거리 차량 이동 시에도 접근성이 높고 차량 이동이 잦은 명절 기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방문객 및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봤다.

아울러 맥도날드엔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한 끼 식사,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 등이 전 연령에 걸친 니즈를 충족시켜 가족 단위 소비자가 찾아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코리아는 1인가구 혼추족을 위한 한가위 팩을 출시해 식사부터 후식까지 구성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높은 편의성 등이 추석 연휴 기간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