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2억 투입, 전복 활력 센터·복지 센터·선착장 등 조성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노화 미라항 어촌 뉴딜 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노화 미라항 어촌 뉴딜 300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또 ’지난 2022년 5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2023년 1월 기본 계획 수립, ’지난 2024년 7월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8월 공통·특화 사업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청 지역개발과 어촌활력팀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 뉴딜 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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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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