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남은 2년 비전 제시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봉화군 박현국 군수가 1일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의 군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2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난 2년의 성과로 △1조 5000 억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국가정책화 추진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 조성 등 봉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소아청소년과를 신설 △농어촌 버스 무료화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졌다.
또한, △농촌인력확보 전담 부서 설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조성 등 봉화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을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결과 본예산 기준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동안 거둔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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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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