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루 비건 가치 재정립,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지 적용 등

롯데웰푸드가 비건 디저트로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비건 디저트로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웰푸드가 비건 디저트로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20일 롯데웰푸드는 나뚜루 비건 가치를 재정립해 비건 인구가 집중된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비건은 원래 맛있다!’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매달 리뉴얼 된 나뚜루 비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건 디저트 시장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은 돌체 메이플&넛츠다.

아울러 비건 나뚜루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주요 타깃 소비자층 취향을 반영했다. 패키지 중앙에 나뚜루 비건 문구를 삽입했다. 또 친환경 패키징으로 브랜드 진정성을 강조했다. 나뚜루 비건은 기존 아이스크림과 비교해도 차이 없는 맛과 낮은 칼로리 낮아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는 게 롯데웰푸드 설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목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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