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공사 명예감사관 일상감사 현장 점검 
지역대표 정보센터로서 도서관의 역할 증대 기대 

지난 7일 경북교육청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이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실지감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지난 7일 경북교육청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이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실지감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영덕군 소재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실지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영덕도서관은 총면적 31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에 참여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을 대학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공사 품질확보와 디자인 요소,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현장관리와 근로자의 보건·안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덕통합도서관 신축으로 지역대표 정보센터로서의 도서관의 역할 증대와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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