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25 판매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도입 5개월 만이다. 

2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가격 소구형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 매출액이 이달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관련 상품을 GS25에 도입 후 거둔 성과다. 

리얼프라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적극 발굴해 운영 중인 상생형 전용 브랜드 상품이다. 동일 상품군 내 일반 상품 가격 대비 최대 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GS25는 현재 17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판매가 가장 우수한 상품은 ▲리얼신선계란 15입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 170g ▲리얼건오징어두마리 80g ▲리얼구운란 6입 ▲리얼천연펄프화장지 24롤 순이다. 다음달에는 라인업을 5종 순차 도입해 22종으로 확대한다고. 아울러 연말까지 소비자가 즐겨찾지만 가격 민감도가 높은 카테고리에 15~20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에게 가성비를 앞세운 물가 안정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물가 안정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