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교 신입생으로 총 104명에게 장학금 1억 4,8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현재 장학기금은 245억 원이 조성됐다.

이번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교육경비 55억 원 ▲장학금 39억 원 ▲명문고 육성 18억 원 ▲학교시설지원사업 15억 원 등 총 127억 원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은 지난해 고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에 이어 입학 축하금 지급대상을 고등학생에서 초‧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장학금 확대 지원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에 관한 사항은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희수 군수는 “‘진도가 잘한다! 인재가 자란다!’의 구호에 맞춰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