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 대상
산업안전 보건교육 연수 병행
[대구경북본부 / 엄명숙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종사자 의견 청취 △긴급 상황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은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도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기본방향 지침서 제작·배포 △학교 현장 의견 수렴회 개최 △담당자 직무 연수 △현장 컨설팅 실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아울러, 위험성평가 조사를 실시해 기관이나 학교의 공통된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안내하고 ‘스스로 위험을 찾아보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도 병행해 위험성평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으로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확고히 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경북도의회 학교안전연구회,‘소방안전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 의혹
- 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직 단체와 ‘교권 보호’ 위한 소통
- 경북교육청, ‘PRIDE-On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 임종식 경북교육감, 폭염 속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 질병청, 폭염 1주일간 온열질환자 628명 급증·사망 18명
- 한덕수 총리 "여가부 등, 잼버리 예비비 즉각 집행"
- 경북교육청연구원, ‘제63회 경상북도 교육자료전’ 개최
- [포토] 경북도의회 교육위, 경상북도 교육자료전에서 ‘교원들 격려’
- 임종식 경북교육감,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상황 판단 회의 ’ 개최
- 경북교육청-경산시,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 체결
- 경북교육청, 태풍 ‘카눈’ 피해 복구에 총력
- 경북교육청, ‘아차사고 신고’로 중대재해 예방
엄명숙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