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방역반 구성…분무‧연막소독, 유충 구제 등으로 감염병 예방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축사,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 중심 집중 방역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와 7개 읍·면사무소가 7개 방역반을 구성해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축사,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분무‧연막소독과 모기 등의 각종 해충 유충 서식지에 원천적인 방제 효과가 있는 유충 구제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골목길 등 차량 제한지역에는 휴대용 방역기를 설치해 빈틈없는 소독을 하고 있다.
이번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방역 소독자의 소독 현황과 약품 사용량 등을 핸드폰 앱을 통해 보건소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해 방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진도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관계자에 따르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으로 위생 해충을 구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기 유충 등이 생기지 않게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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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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