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부터 법률‧세금‧부동산‧일자리 등 전문가 동네로 찾아가 1:1상담
8일 (목) 14:00~17:00 다산어린이공원 첫 상담, 예약 및 현장접수 가능
기존 개별 상담을 통합해 올해 말까지 총 4회 진행

서울 중구청사 (사진 / 중구청)
서울 중구청사 (사진 / 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부터 법률‧세금‧부동산‧일자리 등 4대 상담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전문 상담의 문턱을 크게 낮춘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그간 담당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생활밀착형 1대 1 상담을 처음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비용은 무료다.

앞으로 중구민들은 억울한 일을 당해 법률상담이 절실할 때, 세금 신고를 위해 세무 상담이 필요할 때 누구를 찾아가야 할지, 비용은 얼마가 나올지 고민할 필요가 없이‘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 법률상담 (금전관계, 손해배상, 이혼, 상속, 보이스피싱 등) △ 세무상담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 소득세) △ 부동산 상담 (주택 전세, 임대차, 매매, 토지 경계측량, 현황측량 등) △ 일자리 상담 등 살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중대한 경제적인 문제를 주로 다룬다.

첫 상담은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9월 7일(목), 10월 12일(목), 11월 9일(목)에도 주민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공원,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상담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민 혹은 중구 직장인은 누구나 중구청 기획예산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누구나 살다 보면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일을 겪을 때가 있다”며, “중구가 생활권으로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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