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플라스틱 줄이기, 종이로 충분' 콘셉트 체험형 팝업스토어 오픈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LG생활건강이 소비자 참여로 일상속에서 친환경 활동 경험을 확산하는 취지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LG생활건강 내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 체험 및 확산 등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0)에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플라스틱 줄이기, 종이로 충분)’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제품 사용 권장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운영한다.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다.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굿즈, 가구, 소품 등)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전 다 사용한 화장품을 가져오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플라스틱들이 인테리어 연출물로 재활용됐다.
아울러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동안 일정량의 화장품 쓰레기를 모아오는 소비자에게 바디 리필제품 혹은 한정판 보틀을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화장품 분리배출 상식 관련 모의고사 진행과 함께 실제로 분리배출을 해보는 활동을 바탕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다. 두가지 활동을 모두 마친 고객들에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오가닉 향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강연,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인식의 전환으로 조금씩 더 나아지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캐치프레이즈만 내세우는 캠페인이 아니라 직접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소비자가 방문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