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따뜻한 경북교육, 북부권 타운홀 미팅’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200여 명 참석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경북 북부지역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경북교육, 북부권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협의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미래 모니터단, 학부모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교육결손 회복 △더 탄탄한 교육여건 개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창의융합교육과 세계 교육 표준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임 교육감은 첫 번째로 코로나 장기화가 남긴 교육 격차와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기초학력 지원) △학습 보충 프로그램 운영 △몸과 마음 회복 지원(사회성 결성 회복, 도전 체력인증제, 경북 학생예술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오롯이 성장에 집중할 ‘더 탄탄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지원센터 △과밀학급 해소 △그린 스마트스쿨 조성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365 온종일 안전한 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을 꼽았다.
세 번째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학부모 공교육비 지원 강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온종일 돌봄 △작은 학교 운영지원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과 세계 교육 표준’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수학체험센터, 수학 문화관) △메이커교육관, 발명체험교육관,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울릉미래교육센터, 해양체험교육관 △온라인 국제 공동 교육과정 개발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및 세계화 △글로벌 교육 2-3-라. 특성화 고등학교 등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요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표준으로 향해 가는 길에 학부모님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