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참여형 저축’ 적금 상품 출시

신한은행이 '오락실 적금'을 출시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오락실 적금'을 출시한다. ⓒ신한은행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신한은행은 11월 2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11월 3일 출시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30금융생활 리서치’를 기반으로 ‘재미있는 경험이 가입으로 이뤄지며 지속적인 참여가 건강한 저축습관으로 이어진다’는 고객 의견을 상품 구조에 직접 반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오락실 적금을 통해 고객들이 재미있게 돈을 모으고 자연스럽게 저축 습관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 등 다양한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상품과 이벤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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