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오뚜기가 경북 영양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영양고추를 넣어 기존 열라면 보다 약 1.5배 매운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매운 라면을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순두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와 곁들여 조리한 레시피가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오뚜기는 다음달 31일까지 ‘더핫 열라면과 함께 HOT영양으로 떠나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 구매 또는 취식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양군 한옥 숙소 숙박권과 5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오뚜기X영양군X윙(DOPAMINE)’ 광고 영상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 참여자에게는 영양군 관광정보가 담긴 NFC 키링과 더핫 열라면 멀티팩 1개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오뚜기는 더핫 열라면 인기에 용기면을 새롭게 출시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강화해 영양고추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고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의 흥행은 뛰어난 제품력과 영양고추라는 지역 특산물이 만들어낸 시너지의 결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