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채용 늘리고 근로자 중심 복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노션은 3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은 여성과 청년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근로자 중심의 복지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말 기준 여성 근로자 비율이 51%, 청년 근로자 비율이 44.5%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에서도 청년이 71.5%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사내대출·차량구입비 지원 등 생활지원 복지 제도와 종합건강검진·의료비·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사옥 1층 공간을 전면 리뉴얼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사내카페인 ‘이노카페’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구내식당 확장 및 임직원 휴게 공간에 설치된 안마의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노션은 채용·임금·교육·승진 등 인사 제도 전반에서 성차별을 해소해 남녀 모두에게 평등하고 고른 기회를 제공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심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3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사람 중심의 경영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고용과 복지 확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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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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