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채용 늘리고 근로자 중심 복지

박진(오른쪽)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노션
박진(오른쪽)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노션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노션은 3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은 여성과 청년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근로자 중심의 복지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말 기준 여성 근로자 비율이 51%, 청년 근로자 비율이 44.5%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에서도 청년이 71.5%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사내대출·차량구입비 지원 등 생활지원 복지 제도와 종합건강검진·의료비·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사옥 1층 공간을 전면 리뉴얼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사내카페인 ‘이노카페’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구내식당 확장 및 임직원 휴게 공간에 설치된 안마의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노션은 채용·임금·교육·승진 등 인사 제도 전반에서 성차별을 해소해 남녀 모두에게 평등하고 고른 기회를 제공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심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3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사람 중심의 경영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고용과 복지 확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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