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경북수목원에서 선보여
학생들과 도민들이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 인식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이 오는 23일부터 2026년 5월까지 경상북도수목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과 도민들이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포스터, 영상,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했으며, 특히 직접 경험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담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이뤄졌으며,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실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우수 작품은 경북교육청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시회 함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모두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있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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