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 해소·주민 편의 증진 기대…연말까지 6곳 추가 조성 예정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대구 달성군이 화원읍과 논공읍 일원에 마을공영주차장 3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오는 27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공동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규 개방되는 주차장은 ▲화원읍 천내리(706㎡, 23면) ▲논공읍 남1리(1679㎡, 44면) ▲논공읍 남2리(625㎡, 24면) 등 총 3곳으로,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이에 따라 달성군 내 마을공영주차장은 기존 5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택가 불법 주차 해소와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논공읍 2곳 ▲현풍읍 2곳 ▲옥포읍 1곳 ▲하빈면 1곳 등 6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확충된 주차장이 주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주차 공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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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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