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 위해 최대 200만 원 지원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소유자들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생태 보호, 경관 유지, 재해위험 최소화 등의 기준을 충족한 산림소유자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한 경우로, 1ha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 추가 벌채나 굴취를 진행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해남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산림소유자들의 환경 친화적 경영을 유도하고, 지역 생태계 보호와 산림 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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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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