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부터 석식까지… 미식과 휴식을 한 번에

롯데호텔 제주 객실 전경 ⓒ롯데호텔
롯데호텔 제주 객실 전경 ⓒ롯데호텔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호텔 제주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모든 식사를 포함한 올 인클루시브(F&B All-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

13일 롯데호텔 제주는 2박 전용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조식, 간식, 석식을 포함해 호텔에서 모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Z세대를 중심으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 10월 호텔스닷컴 언팩 25에서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플랫폼상에서 올 인클루시브 필터를 사용한 전 세계 검색량이 지난 2023년에 비해 2024년 60% 이상 증가했고 설문조사에서 올해 올 인클루시브 호텔 예약 고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2%에 달했다고. 이는 여행시 스트레스 최소화와 럭셔리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경향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됐다.

롯데호텔 제주가 선보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에서 투숙객은 조식으로 라세느, 인룸 조식, 브런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석식은 라세느 뷔페 또는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코스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풀 카페와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치킨, 흑돼지 자장면, 피자, 파스타 등 간식도 포함됐다.

레스토랑 이용 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되며 텀블러를 지참하면 테이크아웃 커피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동반 소아 1인은 박당 라세느 뷔페 조식과 석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패밀리 락 볼링장 이용 혜택도 포함됐다.

이 패키지는 롯데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은 3월 31일까지, 투숙은 4월 1일까지 가능하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롯데호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인 만큼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최고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3월 제주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