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콘셉트 ‘더 크고 더 맛있게’, 도시락‧김밥‧샌드위치‧떡볶이 등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럭히밥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기존 컵라면 1종에서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등 7종까지 확대한다. ⓒ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럭히밥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기존 컵라면 1종에서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등 7종까지 확대한다. ⓒ코리아세븐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히밥 간편식 6종이 더 나왔다. 지난달 히밥 컵라면 콘셉트와 궤를 같이한다. 대식가 인플루언서 히밥 이미지를 빌려 푸짐한 양을 표현했다. 이들 제품 콘셉트 회의와 레시피 구상에 대식가 히밥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고.

12일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럭히밥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기존 컵라면 1종에서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등 7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식가 히밥 협업 상품 7종은 콘셉트는 더 크고 더 맛있게로 일반 상품보다 푸짐한 양이 특징이며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협업상품 메인은 도시락과 김밥이다. 우선 대왕돈까스 도시락은 지름이 15cm다. 과일숙성 소스가 제공되며 백미밥과 단무지, 그리고 미니사이즈 스파게티로 구성된 메뉴다. 아울러 대왕치즈스틱&불닭우동볶이는 길이 20cm 이상 대왕치즈스틱과 불닭 양념 베이스에 히밥마켓 바비 떡볶이 특제 감귤 소스를 첨가했다. 아울러 매콤닭갈비김밥은 일반 김밥보다 4알을 추가로 구성했다고.

샌드위치와 햄버거는 2가지다. 이중 불고기킹토스트는 3단 토스트다. 빵 사이 빅불고기 패티와 칠리마요 야채샐러드가 있다. 식빵은 계란 물을 입혀 오븐에 구웠고 빵 끝에는 시럽을 발랐다. 함박킹버거는 빵보다 더 큰 지름 14cm 함박패티가 특징이다. 제품 모양은 통상적인 UFO이미지와 흡사하다

떡볶이 제품 2종은 3인분이 담긴 대왕사이즈로 내년 초에 출시한다. XXL마라 떡볶이는 하이디라오(중국 훠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라소스를 사용했다. 떡을 기본으로 감자 납작면, 미니소시지, 한입어묵 등 다양한 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로제떡볶이는 로제소스와 화이트 치즈분말이 특징이고 소스는 고소하고 크리미하다고.

럭히밥 시리즈는 대식가와 협업한 만큼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지만 가격은 기존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과 비슷한 수준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럭히밥김찌라면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온 만큼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으며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간편식 맛집 세븐일레븐과 맛잘알 대식가 히밥 콘셉트가 잘 어우러져 누구나 만족할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 자신하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재미있는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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