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헌신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오늘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소방관의 기도'처럼 자신의 목숨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위험 가득한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면서 "소방대원 여러분이 안전해야 우리 국민이 더욱 안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희석 대변인은 "소방대원의 건강과 현장에서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면서 "우리 당은 지난 총선 공약으로 소방공무원의 수당 등 처우 현실화와 후생복지·근무환경 개선을 약속드렸다. 입법과 예산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변인은 "또한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게 구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관련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면서 "특히 화재진압 안전장비 지원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낙후된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첨단 장비도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모든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소방영웅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