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안정 및 지역 농가 지원…못난이 상품 지속 출시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25가 못난이 제철 농산물 판매를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를 지원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이달 제철 농산물인 초당 옥수수와 감자를 못난이 상품으로 저렴하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의도다.
못난이 상품은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상품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우선 GS25는 제주도산 못난이 초당 옥수수를, 오는 16일부터 못난이 감자를 판매한다.
GS25는 근거리 쇼핑객 증가에 맞춰 앞으로도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고. 다음달에는 찰옥수수와 자두, 오는 8월에는 복숭아, 9월에는 햇고구마 등 다양한 못난이 상품을 출시해 물가 안정과 지역 농가 지원을 이어간다.
양희진 GS리테일 신선식품강화팀 MD는 “근거리 쇼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시즌에 맞는 과일과 채소 못난이 상품을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제철 상품들을 적극 도입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