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장애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부모들이 가지는 돌봄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윈터스쿨’을 운영했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윈터스쿨은 의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형정)가 매년 방학기간 동안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간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몸으로 즐기는 신체활동(의성 실내체육관) △피자 만들기 체험(의성 금마늘 체험장) △치킨버거 만들기(대구 땅땅랜드) △실내공간놀이(대구 상상월드) △생태박물관 견학(상주낙동강자연생태박물관) △베이킹 요리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아동과 형제자매들에게 방학 동안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넓은 영역에서 문화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