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까지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 ‘나다움을 찾는 순간-모먼트’ 운영
‘인생’ 주제 강연,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해외봉사와 해외여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 ‘한번쯤은...’도 열려
서대문구가 청년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색다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까지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에서 청년들의 소통과 마음건강을 돌보는 ‘나다움을 찾는 순간-모먼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생’이란 주제 아래 강연,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6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과 대학생 15명이 6주간의 과정을 함께한다.
커리큘럼은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 ▲관계를 맺는다는 것 ▲내 마음을 챙긴다는 것 ▲일을 한다는 것 ▲‘나다움’에 대한 탐구 및 체험활동 ▲수료식과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대상 교육전문기업인 커리어투어(대표 김재홍)가 운영한다.
5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봉사와 해외여행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 ‘한번쯤은...’이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에서 열린다.
예승미 활동가가 ‘파라과이에서 마주한 또 다른 나’, 안시내 여행작가가 ‘나를 발견하는 시간, 여행’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베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과 소통 부재, 고립 증대 등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