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체험 제공
다음 달 3일까지 50% 할인 이벤트 진행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영덕군에 따르면 체험장(영덕읍 창포리 842 소재)은 1층 목공체험실과 2층 목제놀이체험실로 구성돼 목공체험실의 경우 유아부터 성인까지 친자연적인 목재를 이용한 △반제품 DIY 제작 △미니어처 셀프 제작 △우드 펜 제작 등 다채로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다.
목제놀이체험실은 숲과 목재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목재 미끄럼틀 △목재 징검다리 △볼풀장 △목재 큐브 놀이장 △휴게실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해당 기간 시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재정비하는 등 정식 개장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한 정식 개장을 맞아 1층 목공 체험료와 2층 목재놀이체험실 입장료를 다음 달 3일까지 50%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장은 명절 연휴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개인의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고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원활한 체험과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이 다양한 목재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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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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