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홈쇼핑 첫선 샴푸 완판…모바일 라이브, 앱 등에서 미리 공개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있다. ⓒCJ ENM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있다. ⓒCJ ENM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제품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로서 세일즈 파급력을 높이고 있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이 지난 11일 방송한 한 리빙 기획프로그램에서 샴푸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는데 한 시간만에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품 론칭에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약 7700건의 주문 건수 중 50%는 신규 및 휴면 회원이었다. 그동안 자사 모바일 라이브나 앱 등에서 만나볼 수 있던 제품이 특별한 혜택 등이 제공되는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신규 소비자 유입이 성공했다고 CJ온스타일은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채널‧콘텐츠‧마케팅‧서비스 등 전사 모든 밸류체인을 조합 및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을 실행 중이다. 브랜드 및 제품별로 적합한 멀티 채널 구성을 제안하고 제품 콘셉트에 따른 유튜브 콘텐츠 등을 동반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사에게는 차별적 가치 제공과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쇼핑경험을 전달한다고.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원플랫폼 전략을 활용해 업계 최초 론칭한 로마샴푸가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판매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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