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2만 3,000여 마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캠페인 참여
242개 마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마을별 산림 인접지 ‘무단 소각 않겠다’ 서약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노화읍 내리, 어룡리, 방축리 등 3개 마을이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부산물 및 폐기물 등 무단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또 매년 전국 2만 3,000여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 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 산불 건수, 산불 예방 활동 등 실적에 따라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도 올해 242개 마을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마을별 산림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며 본 시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참여 마을 중 노화읍 내리, 어룡리, 방축리 3개 마을이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8일에는 각 마을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본 시책의 참여 마을 주민 모두가 소각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봄철에 산불 발생이 최소화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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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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