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수상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
시설물 및 경관 대상 자유주제로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2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공모주제는 ‘4차 산업과 도로경관’으로, 스마트 기술, 공간재생, 감성 경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주제와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및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작 중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 등/상금 150만원), 우수상 등 총 20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실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인 ‘ex-Hub’,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 등 26건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적용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국민이 원하는 디자인을 고속도로에 반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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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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