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공공건축 분야 자문 역할…오는 23일까지 접수
[대전충남본부 / 권승익 기자] 충남 보령시가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대한 조정과 자문에 참여할 ‘보령시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사업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품격 있고 우수한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분야와 모집인원은 공공건축가 3명, 청년건축가 3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응모대상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나 건축 분야 관련학과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 국내외 건축 분야 수상자 및 공공기관 발주사업 경험자는 우대 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영열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간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보령시 공공건축물의 경쟁을 높이는데 함께 할 실력 있는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과 공공건축팀을 신설하고 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14개 공공건축사업을 통합관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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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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