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준비, 5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
도보·자전거·마라톤으로 신청서 릴레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상생 발전 계기
선비문화와 안전 연계한 교육 시너지 효과 강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주시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선비문화와 안전’ 연계한 경북종합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민 염원이 담긴 '5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도내 유치경쟁 도시에 비해 선비문화와 안전을 연계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강점을 바탕으로 5년 동안 준비해 왔다.
또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도내서 가장 먼저 실시해 일찌감치 당위성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이날 경북종합안전체험관 유치기원 출정식을 열고, 각 기관과 단체가 나서 경북도청까지 40㎞ 구간을 도보·자전거·마라톤으로 신청서를 전달하는 릴레이를 펼쳤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유치 기원 출정식과 릴레이를 통해 10만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경북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종합안전체험관은 도내 영주시를 비롯한 포항시·구미시·안동시가 유치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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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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